카테고리 없음 / / 2023. 10. 24. 09:36

암호화폐 용어 알아보기 - 스타트업 펀딩 투자 시드라운드, 시리즈 A&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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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암호화폐 관련하여 많이 접하게 되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전보다 암호화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되었지만 실상은 여러 가지 어려운 용어들로 인하여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암호화폐 관련 용어들에 대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초기 스타트업 관련하여 투자 단계와 관련된 용어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내용을 통해 좀 더 투자와 관련된 내용들에 가까워지고 재테크 수단으로 잘 활용해 보도록 합시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타트업, 기업 성장의 투자 단계 : 4단계

✅ 투자 라운드(단계)

[출처 : https://www.v-on.kr/1129/]

 

 투자 단계는 크게 위와 같이 4단계로 구분됩니다.

 

2. 각 투자 단계별 설명

✅ 시드라운드 : 성장을 위한 초기 투자

📌 씨앗머니(종잣돈)이 필요한 창업 초기
📌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지, 또한 아이디어가 수익을 낼 시장을 검증하는 단계임
📌 투자 규모
 👉 Pre-seed : 2천 ~ 3천 / Seed : 1 ~ 3억 원 이하 / Pre-A 시리즈 : 3 ~ 5억 원
📌 투자자 : 가족, 지인 등 엔젤투자자 / 국가 지원 사업, 크라우드 펀딩, 마이크로 VC(벤처 캐피탈)
📌 투자금 사용 : 아이디어 검증 및 프로토 타입 개발

 시리즈를 언급하기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 단계로 문자 그대로 ‘종잣돈’을 마련하는 투자 단계이다. 스타트업을 처음 설립할 때 자체 자금 조달을 하겠지만 그것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펀딩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단계다. 보통은 5억~20억 원 수준 사이의 규모로 이루어진다. 시드펀딩이 중요한 까닭은 이 돈을 가지고 초기 시장조사, 연구개발은 물론 초기인력 확보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리스크가 큰 단계라 보통은 엔젤투자자나 벤처캐피탈(VC)가 투자를 진행한다. 자금을 제공하는 대신 회사지분을 받는 형태로 주로 이루어진다.

 

✅ 시리즈 A : 스케일업, 사업 모델 개발

📌 앞의 시드머니로 시제품도 나오고 시장검증도 마친 단계
📌 베타오픈을 정식으로 준비하는 시기로 시장 진입 직전의 단계
📌 투자 규모 : 10 ~ 30억
👉 실적이 없기 때문에 수익모델이 얼마나 매력적인지가 중요, 매출 발생 유무가 투자유치에 중요
📌 투자자 : VC (벤처 캐피탈)가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단계 / 이때 기관 투자자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음
📌 투자금 사용 : 서비스 출시, 고객 모니터링, 마케팅

 시드펀딩으로 자리를 잡은 스타트업은 본격적으로 사업화 과정에 뛰어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자금 소요가 발생하게 되고 스케일업이나 사업모델 개발이 진행돼야 함에 따라 펀딩을 실시하게 된다. 보통 펀딩 규모는 20억 원~150억 원 내외다. 하지만 소위 유니콘이라 불리는 스타트업이 등장하며 금액의 규모는 고정적이진 않다. 또한, 시리즈 A 투자에는 본격적으로 VC(벤처 캐피탈)가 참여한다. 

 

시리즈 B : 본격적인 사업 확장

📌 3~7년 사이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의 인정도 받고 고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며 서비스가 안정된 상태
📌 더 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인력 충원, 연구개발 등의 투자가 필요한 시기
📌 투자 규모 : 30 ~ 100억
👉 투자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가 목표
📌 투자자 : VC(벤처 캐피탈)
📌 투자금 사용 : 인력 채용, 광고마케팅, 연구개발

 시리즈 A 투자에서 살아남고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인정받게 되면 사업확장을 도모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사업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소요되는 자금을 펀딩 하는 단계가 시리즈 B 펀딩이다. 주로 마케팅과 영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가 연구, 인력충원을 위해 자본이 사용된다. 펀딩 규모는 70억 원에서 100억 원 사이지만 때에 따라 다르다. 

 

시리즈 C : 시장 점유율 확보

📌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성, 성장성을 충분히 확인한 단계
📌 자체 수익으로 국내 비지니스 가능하므로 해외 시장 진출이나 다양한 신사업을 준비하는 시기
📌 투자 규모 : 100 ~ 500억
📌 투자자 : 대형 VC(벤처 캐피탈), 투자 은행
📌 투자금 사용 : 비즈니스모델의 글로벌화, 연관된 사업 추진에 사용, IPO 또는 M&A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
👉 IPO(Initial Public Offering) : 기업 공개
👉 M&A(Merger & Acqusitions) :  인수 합병

 시리즈 B까지 투자유치를 해냈다면 안정적인 기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독보적인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된다. 그에 따라 생산 스케일업도 가속화되어야 하고 이제까지 유치한 투자자금에 비해 훨씬 더 큰 규모의 자금이 필요해진다. 따라서 시리즈 C 투자는 보통 수십억 원에서 수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이 시기 확보된 자금으로 다른 기업을 인수하기도 한다. 이 시기는 스타트업의 리스크가 많이 사라진 상태이기에 헷지펀드나 투자은행이 참가하기도 한다. 

 

 


 

  A. B. C 단계 이후에도 시리즈 투자는 이어질 수 있습니다만 확실한 건 각 라운드가 넘어갈 때마다 우려되는 리스크는 줄어들고 사업 가능성은 커지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익의 회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점점 더 큰 투자들이 이어지게 됩니다.
 
 시리즈 투자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소 몇억에서 몇십억, 그리고 더 큰 단위의 금액으로 소진과 함께 성장을 이루어 나갑니다. 이러한 시리즈 투자 용어만 알아도 스타트업 회사가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수준인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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